
나주변화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7월 23일 “SDS Network, Korea: 내 삶을 설계하는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 도의원 이재태, 나주시의장 이재남, 나주시의원 조영미·황광민, 나주시청 담당 공무원 및 계획 수립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장애인위원회 위원장 문영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 부의장 김덕수, 더불어민주당 나주시 장애인위원회 위원장 박동민, 나주시 사회복지과팀장 최승미, 주무관 김현지, 성산원 원장 홍이순, 사무국장 김선정, 팀장 진소연, 전라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장 김영숙과 관계자, 비영리단체 대표 배은미 등과 다수의 장애인 당사자가 함께했다.
나주시는 장애인 친화도시를 지향하며,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는 단순한 행정적 시도가 아닌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실질적인 변화의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윤재영 교수를 초청해 ‘삶을 설계하는 정책, 당사자가 중심이 될 때’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장애인의 자기 주도적 삶과 개인 예산제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논점으로는 SDS Network의 변화 동력과 비전, 장애인의 자기 주도 현실과 과제, 포용 사회를 위한 역할, 장애인 주도 개인 예산제 모델의 가능성과 도전, 그리고 미래를 위한 공동 행동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장애인 자기 주도 개인 예산제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했으며, 장애인 당사자의 참여 없는 정책은 무의미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진정한 지역 정책 설계는 당사자의 경험에서 비롯되어야 하며, 민관이 함께 새로운 방향을 설계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박상준 센터장은 “장애인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이 자립과 선택권 확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 개인 예산제가 자율적인 서비스 선택을 보장하고, 기존 공급자 중심 복지 체계에서 벗어나 개인의 필요와 선호에 맞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권리와 자율성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